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꺾고 시리즈 전적 우위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을 꺾고 컨퍼런스 결승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9일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 경기에서 104-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로 올라섰다.
휴스턴은 케빈 듀란트가 3쿼터 부상을 입으며 코트를 빠져나갔지만 22득점을 올렸고 클레이 탐슨이
27득점을 올린 가운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스테픈 커리가 25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31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골든스테이트vs휴스턴
1쿼터가 시작되고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탐슨의
연속 3점포로 주도권을 잡았고 듀란트와 케본 루니의 연이은 득점과 함께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으로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31-17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기세가 이어졌다. 휴스턴이 맹추격에 나서며 잠시 쫓아가는 듯 했지만
이내 달아나며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갔다. 쿼터 막판에는 다시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리는 데성공했고
결국 57-43으로 여전히 골든스테이트가 앞선 가운데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들어 휴스턴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시한번 추격에 나섰다.
하든과 이만 셤퍼트의 연속 3점슛으로 골든스테이트를 1점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쿼터 종료 직전에는 하든의 자유투 득점으로 마침내 동점까지 만드는 데 성공하는 휴스턴이었다.
결국 3쿼터는 72-72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채 마무리됐다.
4쿼터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팽팽한 시소게임이 전개된 가운데 쿼터 막판 승부가 조금씩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그린과 탐슨의 연속 3점슛이 터진 골든스테이트는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40여초를 남기고는 탐슨의 골밑 득점이 나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든스테이트였다.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승리를 따내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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