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드릭 첫 승 NC KT와 치열한 접전 끝에 진땀 승리
NC가 치열한 승부 끝에 KT에 한 점차 승리를 따냈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9-8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위 NC는 2연승을 질주, 4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좁혔다.
반면, 6위 KT는 3연패 및 NC 원정 4연패에 빠져 5위 NC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NC는 선발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5이닝동안 7피안타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 KBO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타선에서는 노진혁이 결승타를 터뜨린 가운데 박석민이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 KBO리그 역대 26호 통산 900타점을 돌파했다.
NC는 초반에 화력을 발휘,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1사 1루서 모창민이 안타를 때려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득점을 올렸다. NC는 계속된 1사 1, 3루 기회에서
김형준의 유격수 땅볼 때 1득점을 추가, 총 2득점하며 2회말을 마쳤다.
NC의 기세는 3회말까지 이어졌다. NC는 선두타자 이명기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박민우의 3루타와
스몰린스키의 몸에 맞는 볼을 묶어 1사 1, 3루 찬스를 맞았다. NC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이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NC는 이후 난타전을 주고받았다. NC는 5회초 오태곤과 대타 윤석민에게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맞아 1점차로 쫓겼지만
6회말 2사 1, 3루서 김태진이 홈런포를 쏘아 올려 8-4로 달아났다.
리드를 이어가던 NC는 이후 KT의 화력에 흔들렸다. 7회초 유한준, 윤석민에게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내줘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NC는 7회말 박석민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했지만, 8회초 조용호에게 2타점 3루타를 맞아 격차가 1점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NC였다. NC는 9-8로 맞이한 9회초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경수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급한 불을 껐다. NC는 이어 두 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
접전을 한 점차 승리로 장식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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