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5월 8일 전북현대 VS 수원삼성 국내축구경기 해외사이트 배당
홈 – 전북 현대
지난 시즌 울산과 승점 64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3연패에 성공한 전북은 모라이스 감독이 2020 시즌도 변함없이 팀을 이끄는 가운데 호사, 로페즈, 고무열, 문빈 구자룡, 오반석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에레디비지 무대에서 활약하던 제공권이 좋은 벨트바이크의 가세에 쿠니모토, 김보경이라는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최상급 미드필더들의 가세는 고무적이나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 역할을 해준 로페즈와 문선민의 입대로 측면 윙어가 부족해졌다는 것이 고민으로 남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되기 전까지 치른 ACL 2경기에서 이들의 공백이 답답한 공격으로 이어진 만큼 리그 개막이 미뤄진 2개월의 시간 동안 얼마나 완성도를 높였는지가 전북의 K리그 4연패 도전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정 – 수원 삼성
원정에 나서는 수원은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의 자격으로 K리그 챔피언 전북과 개막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ACL 2경기에서 빗셀 고베, 조호르 DT 상대로 2패를 당하는 등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바그닝요, 데얀, 전세진 구자룡, 신세계, 고명석 등이 팀을 떠난 대신 크르피치 명준재 헨리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득점왕 타가트와 김민우의 잔류에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건희의 가세로 골을 넣을 수 있는 해결사는 더욱 많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베테랑 염기훈이 이끄는 중원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 전북 상대로 최근 두 시즌 1승2무6패로 약했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남습니다.
종합 분석
전북이 ACL에서 에이스 로페즈와 문선민이 빠진 공백을 드러내며 측면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두 달의 시간을 통해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벌었다는 점을 비롯해, 중원에서 수원을 압도할 수 있는 만큼 최근 9경기 6승2무1패로 강했던 수원을 상대로 마침내 돌아온 K리그 개막전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최근경기 상대전적
최근 경기 상대전적 및 통계잘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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